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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역대 K7 디자인 변화

 안녕하세요. 이번에 기아차에서 핫한 소식이 하나 나왔지요? 바로 'NIRO(니로)'출시인데요. 소형 suv의 출시로 열기가 뜨겁지요. 하지만 디자인이 흠.. 개인적으로 1세대 K7 디자인에서 헤드라이트만 사이즈를 작게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 번뜩 "K7  디자인 변화 글이나 적자!" 해서 이렇게 키보드를 잡게 됩니다. 찾던중에 또 재미난 광고들도 많고 해서 같이 올려고 하구요.

 사실 지금 니로보다는 그 이전에 출시된 이번 2세대 뉴 K7 이 훨씬 더 잘나왔다고 생각됩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전 버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요. 이번년도 말쯤에 현대가 새로운 그렌져를 내 놓는걸로 아는데 K7이 더 좋을지, 그렌져가 더 좋을지도 관심사입니다. 허허


<16년도 출시된 2세대 K7. 정말 잘 다듬었습니다.z자 LED에 계속 눈도 가네요.>

한번 글 시작해보지요.


1. K7 1세대 (VG)

<1세대 K7 VG. 당시 한국자동차의 디자인은 파격적으로 두단계 성숙해지는 계기였는것 같습니다.>


 1세대 모델을 VG라고 부르더군요. 플랫폼자체는 그렌져와 같다고 하는데요. 기아자동차 k시리즈 네임에서 처음으로 k가 부여된 자동차입니다. 7은 준대형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이라고 하구요. k네임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이다보니 기아에서도 신경써서 출시했다는 말이겠지요? 한국 이외에 해외에서는 카덴자(Cadenza)라는 네임으로 수출 되었으며, 또 오피러스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마케팅으로는 당시 유명했던 이병헌씨가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씨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마케팅을 했지요. 

< 출처 : 유투브 - n35a2님 업로드 영상>

 당시 제가 정말로 인상깊게 느낌 광고입니다. "특별한 디자인에는 마술같은 힘이 있습니다." 하는 말이 특히 와닿더군요. 물론 k7의 디자인이 출중하다는 의미로 광고하는 것이였겠지만, 제 생각은 이제 한국 자동차회사에서도 자동차를 성능만 보는것이 아닌 디자인도 같이 중시하는 시대가 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디자인이 훌륭한 차들이 많이 출시되었지요.


2. 1세대 페이스리프트.

<더 뉴 K7.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호랑이코 그릴를 좀 더 내세운 느낌입니다.>

 2012년 11월 13일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버전. 더 뉴 k7입니다. 디자인은 한 층 더 성숙해졌습니다. 개인적인 사설이지만.. k5도 이후 페이스리프트에 들어갔는데 k5, k7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다고 느끼는게 뒷 후미등 부분입니다. 각져있던 부분이 둥글게, 깍은부분을 채워 넣은듯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사설은 그만하고..  페이스리프트 답게 전면 디자인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후면은 크게 달라진부분을 못 느끼겠네요. 머플러부분이 바뀐것은 알겠더군요. 우선 운전편의장치가 많이 추가되었었습니다. 또 정숙성을 개선했다고 하는군요. 디자인은 모두들 반응이 좋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UVO 시스템이 눈에 띄네요. 또한 이전k7에서는 디지털 시계였는데 아날로그시계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디자인이 전버전에 비해 준대형세단에 맞게 잘 바뀌었습니다. 특히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눈에 띕니다. 다만.. 제가보기엔 영 어색하네요.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는데 k5와 같이 CF를 하던것이 생각납니다. 


3. 2세대 K7 (YG)



 2세대 모델. 올 뉴 K7입니다. YG라고 하시더군요. 보자마자 우선 움푹 들어간 크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또한 z자의 전, 후면 LED등은 정말 독특하면서도 참신했구요. 제게 있어 가장 시선이 많이가던 부분입니다. 기아차의 아이덴티티인 호랑이코 그릴은 유지했네요. 후면쪽 번호판이 전 두 모델은 트렁크인데 반해 이번 올 뉴 k7은 범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나올 ig그랜져도 번호판이 하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들 하더군요.) 외관 이외에도 이전 k7보다 훨씬 공들인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휠베이스도 넓어지고, 강판도 일반 강판대비 무게는 10% 정도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이상 높였다고 합니다. 8단 자동변속기(일부 모델 한정)를 적용하며 편의사항도 더 많이 적용하여 좋아졌다고 하네요. 특히 오디오사운드에도 신경을 썻다고 합니다. (미국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국내 최초.)

 올 뉴 K7의 내부입니다. 이전 k7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고급스러움에 정성을 많이 들인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준대형세단에 맞는 실내 인테리어를 잡았군요.

<출처 유투브 - 기아자동차 업로드>

 Soft Charisma. 이번 cf는 정말 액기스만 쫙쫙 뽑아서 보여주는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재밌는 정보 되셨나요? 틀린점이나 오류지적 환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본 포스팅은 KIA홈페이지와 네이버 지식in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틀린점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그에의한 불이익에 따른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 K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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