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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High class(고급스러운)

[정보] 아리메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오랜만에 시사 상식 글을 써봅니다. 원래는 사건 사고 글이나 한번 적어보거나, 밝은 분위기의 인물 글이나 적어볼까 했는데 의외로 적어볼만한 사건이나 인물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게다가 사건이나 인물관련은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주제의 시사, 상식을을 써 볼려고 합니다. 


 전세계의 0.1%만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정판 자동차나 유명지의 비싼 빌딩 등등.. 게다가 막대한 권력를 자랑하는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카드가 있지요. 바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American Express Centurion 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에서 1999년 처음 발행한 카드이며 '아멕스 카드 (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를 아멕스카드 라고 부르는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 이유는 밑에 설명했습니다.)', '블랙카드'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점도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를 '아멕스카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에도 급이 존재합니다. 일반, 그린, 고급, 플래티넘, 그리고 센추리온. 골드까지는 연회비만 내면 되지만 플래티넘부터는 급이 달라집니다. 플래티넘의 경우엔 연봉 5천 이상이여야 하며 연회비만 70만원입니다. 





<순서대로 그린, 골드, 플래티넘, 센추리온입니다.>


 다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로~

 큰 특징으론 한도가 무한인 점인 카드로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가지고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일반카드는 플라스틱인데 반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는 무려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헌데 현재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티타늄 카드의 발급은 폐지 했다네요. 티타늄 카드가 두꺼워 일부 ATM기기에 카드가 들어가지가 않는다는...) 이런 카드인만큼 아무나 가질수 없는 카드이겠지요? 실제로 발급 조건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발급조건

- 금융 신용 기록에 한번의 오점도 없어야 합니다.

- 연간 카드 지출 금액이 최소 25만 달러. 

   ㄴ1달러에 천원으로 잡고 한화로 계산하면 무려 연간 카드로 지출하는 금액이 2억 5천만원.(!)

- 가입비는 7,500달러. 

   ㄴ역시 1달러를 천원으로 잡으면 한화로 750만원.

    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계열 중 센추리온만 유일하게 연회비외 가입비가 존재한다는군요.

- 연회비는 2,500달러.

   ㄴ(이 부분은 의외였습니다.. 0.1%들이 가지고 카드인데 연회비는 조금 저렴한 느낌?)

- 연간 소득이 초 상위급. 발급 조건의 소득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내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평균 재산은 1,630만 달러 (163억원), 연간 소득은 130만 달러(13억원).

- 카더라 통신으로 돈만 많다고 발급할 수 있는것이 아닌 인성같은 인간미도 본다고 합니다. 막 쓰고 안갚을수도 있어서 일까요?

- 본인이 가입하고 싶어서 가입할 수 있는것이 아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에서 초대를 해야 발급.


  하지만 어느쪽에선 표면적으로 말하는 한도가 없다고 이야기하는걸 실제로는 그렇지 한다고 합니다. 실제론 카드발급자의 카드 사용액 납부 금액과 카드사용 패턴 기록을 보고 결제 한도 여부가 결정된다고도 하네요.



다음은 사용 혜택입니다. 사용혜택도 어마어마하더군요..(!)


 사용 혜택

- 여객기 예약시 자동으로 퍼스크 클래스로 승급 (모든 항공사에 적용)

- 국제선 티켓 구입시 1+1 (일부 항공사 제한)

- 전용 공항 라운지 이용

-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쇼핑을 할 경우 쇼핑 도우미 제공

- 세계 최상위급 여행사 및 관광 안내원 제공

- 주요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시 VIP석 예약 대기 

  ㄴ( 다른 사람이 예약을 해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회원의 예약이 우선시 됨.)

- 세계 유명 상점(구찌, 에스카다 등) 에서 개인 쇼핑 서비스 제공.

- 세계 유명 고급 호텔 투숙시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브렉퍼스트 제공. 

- 헤르츠 렌트카 골드 클럽


 아까 연회비가 의외로 싸다고 한 부분이 바로 이곳에서 있습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혜택이 있는데 의외로 혜택에 비해 연회비가 싼 듯한 느낌이지요. 정말 초 VVVVIP. 세계 0.1%만 가질만한 카드가 맞군요. 마지막으로 알려진 카드 소유자들을 알아보지요.


 알려진 카드 소지자

- 빌 게이츠 (예상은 하셨지요?)

- 버락 오바마

- 베컴

- 도널드 트럼프

- 나오미 캠벨

- 마이크 모하임

- 제시카 심슨

- 제리 사인펠드

- 비욘세, 제이지 부부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제러드 파달렉키 : 수퍼내추럴에 나온 배우분입니다.

- 윌 아이엠

- 린제이 로한 : 면허증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를 같이 분실했던 적이 었었습니다. 그걸 누가 인터넷에 올렸던 헤프닝이 있지요.

- 덴젤 워싱턴

- 쿠리야마 류 : 범죄로 카드발급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 힙합가수 넬리 :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 갚아서 아멕스사로 부터 재촉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P.S : 우리나라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로는 마이클 모하임(블리자드 CEO)분이 우리나라에 스타 2행사(GSL 현장)에 들렀다가 행사에 있던 전 관객과 스태프들에게 피자를 돌렸는데 이때 사용한 카드가 바로 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였습니다. 




 재미있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지식in과 지식백과,를 참고하여 착성하였으며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본 포스팅으로 인한 불이익에 따른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