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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etc...

[정보]주식시장의 상징. 황소와 곰의 유래 (Feat. 월스트리트, 여러동물)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의 심벌(상징)이라 볼수있는 황소와 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는 경제글을 쓸려고 했지만.. 보다 더 확실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저도 공부를 더 하는 겸 쉬어가는 파트타임으로 정보글(시사/상식)글을 쓰고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주식시장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물론 뱅커나 브로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등등 생각나시겠지만 증권가를 가보셨거나 영화를 많이 그리고 유심히 보신분들이라면 바로 '황소'도 생각나실겁니다. 실제 뉴욕 월스트리트나 우리나라 증권거래소 앞에서 황소가 있는것을 가끔 보셨을것같은데요.


<미국 월스트리트 황소 동상>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주식시장에서 황소는 '오름세', 곰은 '약세'를 뜻합니다. bull의 형용사 bullish는 주식 시세가 오름추세일때 사용하며, 마찬가지로 bear의 형용사 bearish는 주식 시세가 내림추세일때 사용합니다. 이를 적용하여 주가가 강세장이면 '불리시 마켓(bullish market)', 약세장이면 '베어리시 마켓(bearish market)'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이 유래가 정확하지 않으며 추측만 해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황소의 뿔이 위쪽으로 치솟아 있고 싸울때 뿔을 들면서 싸워서 상승을 상징, 곰은 아래쪽에서 머리를 내밀며 공격하며 앞발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기 때문에 하락을 상징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다른 설도 많습니다. 황소는 저돌적으로 돌진하므로 시장에서 빠른 대응을 보인다는 뜻으로써 상승을 상징, 곰은 느린 걸음으로 걷기때문에 느릿한 대응으로 인한 손실로 하락을 지칭하기도 한다더군요.  그 외에도

 - 초창기 거래소는 상장을 공지하는 게시판이 존재하였습니다. 경기가 좋으면 게시물이 넘쳐나고 좋지 않으면 게시판이 비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경기가 좋으면 게시판에 게시물(bulletin)이 넘쳐났고, 경기가 좋지 않으면 게시판이 텅텅 비는(아무것도 덮혀있지 않은) 'bare'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게시물이라는 영어 단어 'bulletin'에서 앞 부분을 따 황소'bull', 텅텅 비었다는 뜻의 'bare'와 발음이 같은 곰(bear)이 나왔다는 설이 존재.

- 18세기 영국에서 곰가죽 중개상이 곰 가죽이 동나있는 상태에서 공급수요에 의해 가격이 오르면 있지도 않은 곰가죽을 며칠뒤에 팔겠다고 미리 팔았다고 합니다. 또는 나중에 시세가 약해질것을 미리 예상하고 시세가 오른 현재 시점에 있지도 않은 곰가죽을 몇일뒤에 주겠다고 하고 미리 팔았다고 합니다. 즉 물건도 없는데 물건을 팔은 '공매도'를 하므로써 이득을 본것입니다. 여기서 약세장을 나타내는 bear라는 말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여기서 상대인 황소는 미국에서 소와 곰을 서로 싸우도록 하는 스포츠가 유행했었는데 이때 곰의 상대가 소라서 강세시장을 소로 상징하게 됐다고도 하지요. 



 설의 유래는 많지만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모두 추측만 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공매도설'쪽이 유력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또 싸울때 모습에 의해 생겼닥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 재밌는 설로 황소와 곰과 관련되어 월스트리트의 유래도 있는데요. 상승장을 의미하는 황소를 가두기 위해 울타리. 즉 월(wall)스트리트의 담이 황소를 가두는 울타리를 의미한다고도 하네요.

 황소와 곰 말고도 다른 동물들도 의미가 있습니다. 음..우선 멧돼지먼저 소개해볼까요? 멧돼지는 오름세도, 내린세도 아닌 장.. 즉 이도저도 아닌 장을 상징하는 말인데요 황소의 bull과 곰의 bear를 합쳐부르면 멧돼지의 'boar'발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

- 개(Dog) : 선물이나 옵션과 관련.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라는 의미로 (Wag the dog)라고 불린다군요. 또 다른 개의 의미로 '강아지'이론을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장한 사람은 셰계적 투자의 대부 '앙드레 코스톨라니(헝가리 부다페스트)'라는 사람으로 "주가란 주인이 산책 나가면 그 뒤를 앞서거니 뒤서니 따라가는 상아지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  닭(Chicken) : 미국에선 겁쟁이, 어리벙벙하다 라는 의미의 속어로 치킨이라고 합니다. 즉 겁에 질려 벌벌떠는 장세를 닭(chicken)이라고 합니다.

- 사슴(Deer) : 우리나라에도 '야생동물주의'표지판에 사슴그림이 있지요? 미국 도로표지판에도 사슴그림이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갯수로 있습니다. (워낙 땅이 넒고하니..) 그리고 밤중에 차 라이트를 켜고 달리다보면 겁에 질려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있는 사슴들(deer)을 보게 되는데, 이때 주식시장에서 증시가 겁을 먹고 움직이지 않는 상황을 Deer in the light라고 한다네요.

- 돼지 : 이 동물은 특별한 유래없이 그냥 보이는 모습에 의해 지어진 의미입니다. 돼지는 식탐이 크지요? 즉 식탐이 큰것을 보고 '탐욕'을 의미하며 주식 매수, 매도하는데 있어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수량을 소화한다는 의미로 봅니다. 돼지의 결론은 '도살되어서 식탁위로 오른다'는 의미도 갖는다고 하는군요..(ㅠㅠ)

- 양 : 수동적이며, 새로운 투자에 벌벌떤다고 합니다. 즉 새로운 투자에 망설임이 많고 두려운 투자자들을 뜻하는 동물이라네요.


 덧붙여 황소와 곰은 기업, 돼지와 양은 개인투자자들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돼지의 경우 자신이 시장을 주도할 수 도 없으면서 탐욕으로 많은 거래를 하다가 결국 하가세를 의미하는 곰에게 잡아먹힌다고 하네요.


 오늘도 본 정보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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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 지식in과 지식백과를 참고하여 착성하였으며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본 글을 불펌시 강력처벌의 의사가 있음을 명시힙니다.